[다시보기/토렌트] 여고괴담1 1998.KOR.2160p.mp4.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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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친구 은영(이미연)은 10년이 지나고 모교에 교사로 부임한다. 그녀가 부임한 지 얼마 안 되어 선생님 두명이 차례로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은영은 자신의 스승이기도 했던 박기숙선생이 죽던 밤 진주가 학교에 계속 다니고 있다는 전화 내용을 되새기며 옛 친구 진주의 죽음을 떠올린다. 박기숙 선생의 교무수첩을 찾은 은영은 96년과 93년 두 해에 동그라미 표시가 되어 있는 걸 발견한다.

 

 

여고괴담1 소개

 

개봉일 : 1998년 5월 30일

 

장르 : 공포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7분

 

평점 : 8.5

 

 

여고괴담1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여고괴담>에서 괴담을 스펙타클화하는 주요 재질 중의 몇 개는 조각과 그림 그리고 사진이다. <여고괴담>의 주요 공간 중의 하나를 미술실로 선택하고 또 중요한 몇몇 인물들에게 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는 손재주를 준 것은 이미지의 괴이함을 영화속으로 끌여들여 공포감을 높이는데 아주 효과적인 장치를 보인다. 지오의 그림, 버려진 건물 안에서 발견되는 무당의 딸인 진주와 은영이 주고 받은 그림과 조각. 억압적인 교육 속에서 미술 작업은 이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귀중한 통로임과 동시에 또 쉽게 지워지지 않는 기록물이 된다.

 

 

또 9년간 학교를 떠도는 진주의 정체를 확인시켜 주는 것 역시 사진이다. 졸업 사진첩은 영화의 '사라진 고리'이며 그 고리가 발견되는 순간이 바로 영화의 정점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이미지와 함께 공포 영화를 작동시키는 또 다른 의미심장한 축은 '시간성'이다. 풀 윌먼이 지적하듯이 <여고괴담>에는 두 개의 시간이 흐른다. 연대기적 시간과 순환적 시간이 그것이다. 이러한 시간은 또한 역사의 문제를 불러온다. 크리스 베리는 <여고괴담>에서 망령으로 떠도는 일제 강점기의 역사적 기억을 읽는다. 여고생들의 몸을 가두는 교복과 '미친개'라는 별명의 교사에 의해 대행되는 강압적 교육체계 그리고 숨막히는 건물구조 등은 해소를 기다리며 매년 돌아오는 귀신의 시간을 야기시키는 원인이자 배경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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