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아들의 이름으로 2021.KOR.2160p.mp4.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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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의 광주를 잊지 못하고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던 ‘오채근’(안성기)은 소중한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이 호의호식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광주 출신의 ‘진희’(윤유선)를 만나며 더욱 결심을 굳히게 된 그는 당시의 책임자 중 한 사람이었던 ‘박기준’(박근형)에게 접근하는데…

 

 

아들의 이름으로 소개

 

개봉일 : 2021년 5월 12일

 

장르 : 스릴러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90분

 

평점 : 9.0

 

 

아들의 이름으로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과거를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들과 과거를 책임지지 않는 자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반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대리운전 기사로 일하고 있는 ‘오채근’(안성기)은 유독 한 손님의 호출을 기다린다. 바로 ‘왕년의 투 스타’인 박 회장, ‘박기준’(박근형)이다. 그의 주변을 맴도는 채근의 눈빛엔 어느 순간 분노가 비친다. 하지만 그의 집 앞까지 따라간 채근은 망설인다. 그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

 


민주화에 대한 열망으로 거리에 나온 시민들을 향해 계엄군의 잔인한 진압이 있었던 1980년 5월의 광주, 그곳에 채근이 있었다. 채근은 그때를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며 살고 있다. “그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싶어요. 어떻게 그렇게 편히 잘 살 수 있었는지…” 하지만 그때의 책임자 중 한 사람인 박기준은 이렇게 말한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 그때 일은 다 역사가 평가해줄 거야”라고.단골 식당에서 만나 가까워진 ‘진희’(윤유선)의 아버지가 5•18 민주화운동의 피해자 중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채근은 지울 수 없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고, 아무런 반성 없이 호의호식하며 살아가는 박기준에게 점점 더 큰 분노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 지키지 못했던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늦었지만 복수를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정국 감독은 <아들의 이름으로>의 시작에는 소크라테스의 명언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가 있었다고 전한다. 영화 속 채근이 스스로를 다잡는 장면에도 직접 삽입된 이 말은 영화 속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커다란 울림을 전한다. 가해자들의 제대로 된 반성 없이는 피해자들의 고통도 진정으로 치유될 수 없다는 메시지는 우리 사회에 중요한 시사점을 남길 것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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