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왕십리 김종분 2021.KOR.2160p.mp4.torrent

반응형
반응형

 

50년 넘게 노점을 해온 팔순의 김종분. 왕십리역 11번 출구 터줏대감이자 현역이다. 자식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려고 시작한 일인데, 자식 거둘 일 없어진 지금도 그곳을 지키고 있다. 30년 전 길 위에서 딸을 잃었지만, 더 많은 자식들을 얻었다. 종분 씨는 딸 잃은 길 위에서 옥수수를 삶고, 가래떡을 굽고, 깻잎을 갠다. 오늘을 산다.

 

 

왕십리 김종분 소개

 

개봉일 : 2021년 11월 11일

 

장르 : 다큐멘터리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2분

 

평점 : 8.9

 

 

왕십리 김종분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왕십리에서 50년 넘게 노점을 해온 김종분 씨의 삶은 경이롭다. 여든셋의 나이에 이제 노점을 접어도 먹고살 만해졌지만, 김종분 씨는 그를 찾아오는 손님이 있어 일을 그만둘 수 없다. 그건 손님도 마찬가지다. 김종분 씨가 거기 있으니 찾아가는 일을 멈출 수가 없다.

 

 

옹기종기 쪼그려 앉아 찐 옥수수와 구운 가래떡을 나눠 먹는 김종분 씨의 노점은 지상에서 가장 작고 소박한 낙원처럼 보인다.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서로를 보살피고, 먼저 간 딸이 꿈꾸던 세상을 상상하며 김종분 씨는 그 길 위를 평생 지키게 되었다. 한참 후에야 알게 되는 사실이지만, 그는 고 김귀정 열사의 어머니다. 우리 사회의 그늘에 있는 작은 존재들에 눈 밝은 김진열 감독은 김귀정 열사 30주기 추모 다큐멘터리를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찍었다. 자주 가슴이 미어지지만 내내 따스한, 어느 경이로운 삶에 바쳐진 헌사.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강소원)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의사항

 

유사 이미지 클릭 시, 마그넷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저작권으로 인한 링크만료1시간 간격마다, 봇에 의해 자동으로 마그넷 주소가 갱신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