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강릉 2021.KOR.2160p.mp4.torrent

반응형
반응형

 

강릉 최대 조직의 `길석`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질서 있게 살아가던 그의 앞에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남자 ‘민석’이 나타난다. 첫 만남부터 서늘한 분위기가 감도는 둘, `민석`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두 조직 사이에는 겉잡을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강릉 소개

 

개봉일 : 2021년 11월 10일

 

장르 : 액션/범죄

 

관람가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119분

 

평점 : 4.4

 

 

강릉 줄거리 및 결말 해석

 

 

강릉은 현대사에 있어 언제나 개발의 우선순위에서 밀려있던 곳이다. 2000년대 중반 영동고속도로가 직선화되기 전까지만 해도 구불구불한 대관령 길을 거쳐야만 당도하는 곳이었고, 그 지리적 고립성 덕분인지 사람들도 어느 정도 배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강릉에도 평창 동계 올림픽과 더불어 개발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여름 한철 관광객으로 먹고 살던 중소관광도시에 거대한 자본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에 맞춰 바닷가에는 대형 호텔과 리조트가 들어섰다. 그렇게 강릉은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적극적인 경쟁사회에 들어섰다.

<강릉>은 그 시대에 적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와 달리 이제 슈퍼마켓은 대형마트 또는 편의점과 경쟁해야 하고, 바닷가의 작은 모텔과 민박집은 호텔과 경쟁해야 한다. 개인은 거대한 자본과 경쟁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이제 살아남는 것과 승리하는 것은 동의어가 되었고, 더 이상 공동번영과 상생은 불가능한 사회가 된 것이다.

<강릉>의 등장인물들 역시 시대의 변화에 온몸으로 저항해보지만 결국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시대에 굴복하게 되어버린다. 건달임에도 나름의 룰을 가지고 살던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혹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처음으로 친구를 배신하고,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렇게 천국 같던 도시는 지옥으로 변해간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의사항

 

유사 이미지 클릭 시, 마그넷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저작권으로 인한 링크만료1시간 간격마다, 봇에 의해 자동으로 마그넷 주소가 갱신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