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6년째 연애중 2008.KOR.2160p.mp4.torrent

 

탁월한 경제성과 사생활 보호, 거기에 공공의 즐거움(?)까지 일석 삼조의 노하우를 지닌 영리한 커플이 있다. 발소리만 들어도, 눈빛만 봐도 척하면 착! 서로 좋아하는 체위까지 몸에 밴 두 사람 ‘재영’과 ‘다진’은 벽하나를 사이에 두고 쿨한 6년차 연애질을 시작한다. 베란다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모텔보다 아늑한 침대도 두 개, 거기다 생리대 심부름까지 바로 바로 OK! 장기 연애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연애 지침서를 히트시킨 베스트 셀러 기획자 다진은 서른 전 팀장 입성을 코 앞에 두고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한다. 지지리 궁상 떠는 친구들의 애정 상담 전문가로도 손색 없는 홈쇼핑 PD 재영도 남 부러울 게 없다. 승승가도를 달리기만 하는 그들의 빛나는 인생!! 그러나… 내년에도 후년에도 환상 커플의 궁합은 계속 뜨겁기만 할까?

 

 

6년째 연애중 소개

 

개봉일 : 2008년 2월 5일

 

장르 : 로맨스/멜로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12분

 

평점 : 7.5

 

 

6년째 연애중 줄거리 및 결말 해석

 

 

<6년째 연애중>은 연애 이야기다. 예쁘고 사랑스럽기만한 연애가 아니라 때론 지겹게 다투고, 슬쩍 한눈도 팔며 상처를 주고 받다가도, 말 한마디에 다시 풀어지기도 하는 사람냄새 물씬한 우리들의 연애다. 무수히 많은 연애 이론서와 로맨스 영화들은 이야기 해주지 않았던,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속깊은 연애가 <6년째 연애중>이 들려주는 연애담이다. 이 영화가 다른 영화보다 특별한 점이 바로 여기 있다. 결코 유별나거나 특별하지 않은 생활 속에 살아 숨쉬는 생생한 실전연애담, 그래서 누구나 진심으로 공감하며 바라볼 수 있는 일상 연애 다반사를 이 영화는 진실되고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짧게 해본 것들은 절 대 알 수 없는 농도 짙으면서도 편안한 애정표현과 생활 밀착형이라는 컨셉에 걸맞는 일상이 되어 버린 연애의 무감각하고 무관심하며 때론 생리적인 현상마저도 아무렇지 않은 모습까지 영화는 디테일하게 잡아 낸다. 거기다 오랜 연애 기간 동안 피할 수 없는 싸움과 유혹과 갈등의 순간도 놓치지 않고 있다. 허구적 판타지와 민망한 웃음 보다는 친숙하고 내밀한 우리 자신의 연애를 거울처럼 비추면서 <6년째 연애중>은 관객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한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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