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안도 타다오 2019.KOR.2160p.mp4.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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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건축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타고난 예술성과 도전정신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안도 타다오. 고교시절엔 복서로, 청년시절엔 건축 현장에서 치열한 나날을 보냈던 그는 우연히 서점에서 설계도면을 본 후, 건축가의 꿈을 안고 유럽으로 향한다. 현장에서 익힌 건축지식을 기반으로 콘크리트를 연구한 끝에 누구도 만들 수 없는 건축물을 만들며 노출 콘크리트의 거장이 된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안도 타다오 소개

 

개봉일 : 2019년 4월 25일

 

장르 : 다큐멘터리

 

관람가 :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 73분

 

평점 : 6.6

 

 

안도 타다오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안도 타다오>는 독학으로 깨우친 건축에 대한 의지와 주로 외장재의 내부에만 쓰이던 콘크리트를 외부 마감재로 노출하는 창조성으로 현대 건축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거장 안도 타다오의 삶을 담았다. 안도 타다오는 학벌을 중시하는 기존의 건축계에서 유일하게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했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2년 동안 해오던 프로 복서 생활을 그만둔 후 건축 관련 서적을 읽고 해외여행을 통해 각국의 건축 양식을 연구하며 건축가의 꿈을 키웠다. 28세의 나이에 ‘안도 타다오 건축 연구소’를 설립하며 건축가로서 첫발을 내딛은 안도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건축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주로 건물의 기초에 쓰이던 콘크리트를 외부 마감재로 노출하는 ‘노출 콘크리트 공법’과 거칠고 투박하다고 여겨졌던 소재 자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표면이 매끄럽고 아름다운 콘크리트를 만들며 이전에 없던 파격적인 건축을 완성했다.

 

 

그는 공간과 자연, 인간의 합일점을 찾는 건축을 최우선으로 두고 콘크리트가 갖고 있는 간결하고 단순하지만 차갑지 않은 물성이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설계했다. 특히 [빛의 교회]는 그의 건축물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작품인데, 건물의 지붕과 벽을 모두 노출 콘크리트로 세우고 한쪽 벽면에 십자형 창문을 만들어 자연의 요소인 ‘빛’이 공간으로 아름답게 스며들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사각형, 삼각형, 원 등 순수한 기하학적 형태로 압도적인 공간을 창조하고 은유적이고 절제된 미학을 추구한 안도는 1995년 건축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건축예술을 통해 사람과 건축 환경에 중요한 기여를 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1997년 영국 왕립 건축가 협회 로열 골드 메달, 2002년 미국 건축가 협회 골드 메달 수상을 비롯하여 예일대학교, 콜롬비아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등 세계 유명 대학의 건축학부 객원교수를 역임하며 독학한 건축가라는 한계를 넘어 현대 건축의 거장으로 우뚝 선다.

영화 <안도 타다오>는 젊은 시절 트럭 운전사와 권투선수, 그리고 건축 현장에서 일하다가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하고 마침내 현대 모더니즘 건축에 한 획을 그은 거장이 된 안도 타다오의 드라마 같은 삶의 발자취를 담담한 시선으로 다루고 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말겠다는 건축에 대한 의지, 콘크리트를 통해 고요하고 내면적인 사유의 공간이자 하나의 소우주를 만들어내는 안도의 정신은 관객들에게 예술적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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