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우리형 2004.KOR.2160p.mp4.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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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한 고등학교..같은 반에 연년생 형제가 재학 중이다. 잘생긴 얼굴에 싸움까지 잘하는 '싸움 1등급' 동생-종현(원빈)과 한없이 다정하고 해맑은 '내신 1등급' 형-성현(신하균). 어린시절부터 형만 편애하던 어머니(김해숙) 때문에 17년째 교전중이던 형제는 어느날, 두형제가 동시에 인근지역 최고 퀸카-미령(이보영)에게 반하면서 2라운드에 돌입한다. 형제간에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하며 대판 싸운 날, 성현은 그동안 동생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한다. "종현아! 내가 소원이 하나있는데.. 형이라고 한번만 불러줄래?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태어나 한번도 형을 형이라 부르지 않았던 동생과 동생이 자신의 첫사랑과 사귀는게 부러웠던 만큼, 자신만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 부담스러웠던 만큼...그만큼 동생에게 미안했던 형.

 

 

우리형 소개

 

개봉일 : 2004년 10월 8일

 

장르 : 드라마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12분

 

평점 : 8.0

 

 

우리형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우리형>의 스텝을 꾸리고 있던 당시, 안권태 감독은 이 영화의 촬영감독으로 황기석 감독이 적역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욕심나는 촬영감독과 작업을 하고 싶은 열망으로 '삼고초려'라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안감독은 결판을 내고자 황감독을 찾아갔다. 안감독의 뜨거운 열정과 작품에 대한 확신은, 신인감독을 반신반의 하며 바라보던 황감독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렇게 5시간이 넘는 긴 설득 끝에 안감독은 드디어 "해 봅시다"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너무 기쁜 마음으로 앉아있던 커피숍을 나오던 길, 안감독의 눈에는 길가에 떨어져 있는 만원짜리 지폐 한 장이 눈에 들어왔다. 이를 주워든 안감독은 이 지폐가 행운의 상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소중하게 간직했다. 그날 이후 <우리형>은 국내 최고의 스텝들을 어렵지 않게 꾸릴 수 있었으며, 안감독은 촬영이 끝난 지금까지도 이 지폐를 행운의 마스코트로 여기며 지니고 있다.

 

 

한 때 부산지역 일부 중?고등학교에 휴일에만 등교하는 한 무리가 출몰하곤 했다. 이들은 바로 <우리형>의 제작진. <우리형>에는 신하균과 원빈의 고등학교 분량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학교 안에서 촬영하는 횟수가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방학도 아닌 학기 중에 촬영을 하자니 평일에 촬영을 했다가는 학생들의 지대한(?) 관심으로 도저히 촬영 계속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곤했다. 결국 <우리형> 제작진은 휴일마다 학교에 들어가 촬영을 해야 했다. 게다가 특정 학교에서 찍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여러곳의 학교를 돌아가면서 게릴라 식 기습촬영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빠른 정보력으로 귀신같이 촬영장소를 알아내 스텝들을 놀라게 했다. 한때 <우리형>의 촬영장소 확정은 '부산일급비밀'로 분류되었다는 얘기가 돌 정도였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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