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데드 돈 다이 2019.KOR.2160p.mp4.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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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들이 오늘은 죽기 싫은가 보군..." 커다란 달이 유난히 낮게 뜬 어느 날, 죽은 자들이 깨어난다.
커피, 와인, 와이파이를 찾아 동네를 누비며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좀비들. 이제 마을의 평화는 경찰 클리프(빌 머레이)와 로니(아담 드라이버), 민디(클로에 세비니) 그리고 장의사 젤다(틸다 스윈튼)에게 달려있다.

 

 

데드 돈 다이 소개

 

개봉일 : 2019년 7월 31일

 

장르 : 코미디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4분

 

평점 : 4.6

 

 

데드 돈 다이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짐 자무쉬 감독은 지구가 자전축을 벗어나면서 생긴 이상 현상으로 좀비들이 깨어나고, 그들이 살아 생전 집착했던 것들을 찾아 헤매는 모습을 통해 환경과 인간성 상실에 대한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눈 앞의 현실만 보느라 더 큰 비극과 재앙을 인지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은 죽은 자들이 죽지 않은 것처럼 살아있는 자들 또한 결코 깨어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마이애미의 거리에서 발견한, 스마트폰에 심취해 의식 없이 거리를 걷는 행인들처럼 <데드 돈 다이>에는 무덤에서 깨어나 와이파이를 찾아 헤매는 좀비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커피, 와인, 테니스, 블루투스, 시리, 아이스티, 초코바 등 현생에서 집착했던 것들을 놓지 못하는 좀비들이 대거 등장한다. 틸다 스윈튼은 “거의 모든 인간성의 좀비화가 나온다. 지금의 사회에는 사람들로 하여금 깨어 있지 않게 만드는 수많은 요소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칸영화제에서 열린 프레스 행사에서 “소셜 미디어는 10대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존감을 낮출 뿐 아니라 화면 밖의 세계에 대한 인지를 떨어뜨린다.”라는 의견으로 소셜 미디어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도 했다.

미국의 일반적인 작은 마을들과 다를 바 없는 센터빌은 인구도, 사건사고도 적은 평화로운 마을이다. 그곳에서 주민들과 경찰이 사라진 닭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일 때, 뉴스에서는 지구가 자전축을 벗어났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 원인은 바로 셰일가스 채굴을 위해 북극에 프래킹을 시행한 것이 지구의 자전을 방해하면서 축을 극으로부터 밀어내 버렸기 때문. 짐 자무쉬 감독은 칸영화제 상영 후 “너무나 빠른 속도로 자연이 쇠퇴되어 가는 것이 무섭고 걱정스럽다. 그것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무관심과 실패가 우려된다. 인간이 지구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라는 말로 지금의 환경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이것이 정치에 대한 관심에서 기인한 것이라기보다 환경에 대한 우려와 자기반성의 의미임을 이야기했다.

* 프래킹: 수압파쇄법. 물, 화학제품, 모래 등을 혼합한 물질을 지하 3km 지층에 고압으로 분사해서 바위를 파쇄, 셰일층의 석유와 가스를 분리해 내는 공법. 오바마 집권 시 시행되었던 금지 규제가 트럼프 정부에서 완화되었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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