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암살자들 2021.KOR.2160p.mp4.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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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당한다. 며칠 후 말레이시아 경찰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국적의 두 명의 여성을 사건의 범인으로 전격 체포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저 몰래카메라 연기를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이 쇼를 기획한 일당은 완벽하게 종적을 감추었는데…

 

 

암살자들 소개

 

개봉일 : 2021년 8월 12일

 

장르 : 스릴러/다큐멘터리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4분

 

평점 : 8.1

 

 

암살자들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영화 <암살자들>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두 여성에게 피살당한 사건을 재구성해 암살의 실체를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암살사건의 사망자가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라는 사실도 충격적이었지만, 이 사건이 전 세계를 경악에 빠트린 건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범하고, 놀랄 만큼 치밀한 암살의 방법이었다. 

 


국제공항은 CCTV의 사각지대가 거의 없는 철통보안의 어쩌면 가장 안전한 공공장소다. 그런 곳에서 보란듯이 벌인 암살이라니, 이것은 처음부터 암살 자체를 드러내기 위한 기획으로 보였기에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게다가 김정남에게 린치를 가한 두 여성 용의자들의 행동은 CCTV에 오롯이 담겨 암살 행위의 명백한 증거로 남았기에 그 대담성 혹은 저의까지 의심을 살 수밖에 없었다. 두 여성은 김정남에게 거의 동시에 다가가 한 명은 뒤에서, 한 명은 앞에서 차례로 그의 얼굴에 무언가를 바르는 행위를 했다. 둘은 매우 빠르고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유유히 그 자리를 벗어났다. 각각 발린 신경제는 합쳐지자 맹독을 발휘했고, 김정남은 병원으로 가는 구급차 안에서 사망했다. 이들은 자신들 행위의 성공을 즐기기라도 하듯 CCTV를 바라보며 웃기까지 했다. 이들이 김정남의 얼굴에 묻힌 것은 VX 신경작용제라고 알려졌는데, 'VX'로 불리는 신경작용제 '에틸 S-2-디이소프로필아미노에틸 메틸포스포노티올레이트'는 현재까지 알려진 독가스 가운데 가장 유독한 신경작용제로 수 분 만에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맹독성 화학무기다. 무색무취로 호흡기, 직접 섭취, 눈, 피부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되며 ‘사린가스'보다 100배 이상의 독성을 발휘하며, 유엔 결의 687호에 따라 대량살상무기로 분류돼 생산•보유•사용이 금지된 물질이다. 여기까지는 언론으로부터 알려진 김정남 암살사건의 간략 개요다. 그 이후 이 사건은 어떻게 결론이 났을까. <암살자들>은 사건 자체는 누구나 다 알지만 누구도 그 전말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당시 사건 발생부터 재판 종결까지의 타임라인을 꼼꼼히 추적하는 작품이다. 사건이 발생한 말레이시아에서는 살해 혐의가 입증되면 바로 사형이 집행되는 상황이기에, 두 용의자인 인도네시아 국적의 ‘시티 아이샤’와 베트남 국적의 ‘도안 티 흐엉’은 절대 무죄를 강력히 주장했다. 이들은 모두 몰래카메라를 찍는다는 북한 용의자의 말에 속아 ‘리얼리티 쇼’의 일부인 줄 알았다며, 계획적인 살해를 부인해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암살자들>은 사건이 발생한 말레이시아부터 두 용의자 ‘시티’와 ‘도안’의 국적인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그들의 친인척, 변호사 등 관련 인물들을 만나며 두 여성의 행적을 세밀하게 추적한다. 방대한 자료조사와 다양한 인물들의 입체적인 증언으로 리얼리티의 미덕과 흥미를 더한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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