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사상 2021.KOR.2160p.mp4.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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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착취가 벌어진 성희와 수영의 `삶'과 '몸` 자본이 숨기려고 했던 노동과 지우려고 했던 존재들 그들을 품고 있는 `사상` 자본이 할퀴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배인 사상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 풍경처럼 펼쳐진다

 

 

사상 소개

 

개봉일 : 2021년 10월 21일

 

장르 : 다큐멘터리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32분

 

평점 : 10.0

 

 

사상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모래 위에 세워진 마을 사상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이 오는 10월 21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사상>은 자신의 거처에서 밀려간 이들의 삶과 노동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사상이라는 지역은 농어업에서부터 4차산업에 이르기까지 생산 수단이 바뀔 때마다 그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농업과 어업이 성행했고, 사상공단이 들어서며 산업 사회의 선봉에 섰다. 그리고 관광업에 발맞춰 낙동강을 개발했고, 4차 산업에 이른 오늘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내달리고 있다. 이처럼 자본의 흐름을 명징하게 보여주는 사상에는 뒤로 밀려난 산업 종사자를 퇴물로 남겨둔다. 자신의 쓸모가 줄어든 노동자들은 사상을 떠나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날품을 팔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재개발, 도시 정비, 뉴타운, 도시재생이란 이름으로 개인과 공동체의 역사가 켜켜이 쌓인 마을을 무너뜨리고 마천루를 세우고 있다. 마치 이 도시는 거대한 무덤 위에서 매일매일 장례식을 치르고 있는 듯, 여기저기서 곡소리 같은 공사 음과 파열음을 내며 밀려나고 무너지고 세워지는 중이다. 그렇게 자본은 노동자의 노동을 지우고 공동체를 파괴하고 공간을 재편하면서 세를 확장하고 있다.

<사상>의 두 주인공은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부장이다. 그들은 가정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 노동하고 투쟁했다. 하지만 거대한 자본의 흐름 앞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우울을 안고 홀로 고립된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종교처럼 신봉되어 온 신자유주의(자본)와 가부장제의 틀 속에서 서로에게 색을 입히며 혐오와 폭력을 쉼 없이 가하고 있다. <사상>은 자본의 흐름과 가부장제의 틀을 드러내고 각자 섬이 되어 우울을 안고 유령처럼 떠다니는 도시인을 보여주고자 한다.

모래 위에 세워진 마을 사상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은 다가오는 10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에게 자본이 할퀴고 간 곳의 풍경을 보여줄 예정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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