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주변에서의 훈련 이후 일부 병력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밝혔지만, 주요 훈련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2월 13일(현지시간) 일부 병력이 최근 훈련을 마친 뒤 기지로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다른 주요 군사훈련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바로 옆인 남부와 서부 군사 구역의 병력이 본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이 발표에서 병력이 어디에 주둔하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병력이 철수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13만명 이상의 병력을 집결시켰다는 미국의 추산 결과가 나오면서 서방과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으로부터 침공이 임박했다는 시각입니다. "남부와 서부 군사 구역의 부대들은 임무를 마치고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