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주변에서의 훈련 이후 일부 병력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밝혔지만, 주요 훈련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2월 13일(현지시간) 일부 병력이 최근 훈련을 마친 뒤 기지로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다른 주요 군사훈련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바로 옆인 남부와 서부 군사 구역의 병력이 본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이 발표에서 병력이 어디에 주둔하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병력이 철수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13만명 이상의 병력을 집결시켰다는 미국의 추산 결과가 나오면서 서방과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으로부터 침공이 임박했다는 시각입니다. "남부와 서부 군사 구역의 부대들은 임무를 마치고 이미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국경에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강렬한 저항"에 직면하여 그들의 기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 남부에서는 "조금 더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미 국방 관리가 말했다. 백악관과 몇몇 EU 국가들은 토요일 저녁에 SWIFT 금융시스템에서 일부 러시아 은행들의 퇴출을 발표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내지 않는 이유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이유 없는 공격은 서구 열강들로부터 보편적인 비난에 직면했다. 그러나, 나토 회원국이 아닌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주둔시키는 것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 동맹국들이 달가워하지 않는 시선이다.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23일 CNN과의 ..
서방 지도자들이 안보정상회의를 위해 브뤼셀에 모인 가운데 북한은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ICBM은 6,000km(3,728마일)의 고도와 1,080km(671마일)의 거리까지 비행한 뒤 목요일 일본 서해안 해상에 추락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들 중 가장 긴 사거리 북한은 3월 16일 발사 실패 등을 포함해 올해 11번째 발사다. 분석가들은 이번 실험이 북한이 2017년 11월 ICBM 마지막 발사를 넘어 지금까지 발사한 미사일 중 가장 긴 사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니키 마코토 일본 방위성 차관은 목요일 기자들에게 이 미사일의 고도는 북한이 미국을 겨냥할 수 있는 무기 개발에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새로운 형태의 ICBM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