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우리, 둘 2021.KOR.2160p.mp4.torrent

 

아파트 복도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맞은편에 살고 있는 니나와 마도. 마냥 가까운 이웃처럼 보이지만 사실 둘은 20년째 사랑을 이어온 연인이다. 은퇴도 했으니 여생은 로마에 가서 편하게 살자는 니나의 제안에 마도는 가족들에게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놓기로 한다.

 

 

우리, 둘 소개

 

개봉일 : 2021년 7월 28일

 

장르 : 드라마/로맨스/멜로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95분

 

평점 : 8.4

 

 

우리, 둘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우리, 둘>의 주인공은 70대 정도로 보이는 두 노인 여성이다. 독일 출신으로, 여행 가이드 일을 하다가 은퇴한 니나는 프랑스의 지방 도시인 이곳에 와서 마도의 옆집에 살게 됐다. 마도는 남편을 떠나보낸 뒤, 혼자 살고 있다. 복도를 사이에 두고 이웃으로 사는 두 주인공은 얼핏 평범해 보이지만 커다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20년 넘게 사랑을 이어 온 연인이라는 것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생의 시간들을 새로운 곳에 가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고 싶은 두 사람은 로마로 떠날 계획을 세운다. 문제는, 둘의 비밀을 모르는 마도의 자식들. 고백이 어려웠던 마도는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만다. 이 사건을 계기로 둘만의 세상이었던 아파트 복도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끼어든다. 마도의 딸 앤, 그리고 간병인 뮤리엘은 계속 마도의 주변을 지키며 니나의 접근을 막는다. 

 


<캐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큰 사랑을 받았던 퀴어 영화들이 보통 사랑을 발견하고 받아들이거나 세상의 시선, 주변의 반대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들을 그려왔다면 <우리, 둘>은 반대의 지점에서 시작한다. 니나와 마도의 사랑은 이미 공고하다.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도 되어 있다. 유일한 장애는 자신의 고백으로 자식들이 받게 될 충격이 걱정되는 마도의 마음뿐이다. 하지만 사건 이후, 둘은 오히려 더 용감하게 말이 아닌 눈빛으로, 손짓으로, 발걸음으로 사랑을 향해 나아간다. 사랑의 시작이 아닌, 그 완결을 위해 달려나가는 <우리, 둘>의 주인공은 가장 대담하고도 용감한 방식으로 그들의 사랑에 정점을 찍는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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