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더 벙커>의 비주얼도 매력적이다. 하정우가 입은 스카잔 점퍼, 카고 팬츠, 고급 시계, 투블럭 헤어, 의미가 담긴 타투 디자인 등은 크랭크인 전날까지 배우와 제작진이 고심해서 탄생한 PMC 룩이다. PMC는 사설 기업이기 때문에 의무 군인처럼 획일적인 비주얼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투에 임한다. 이에 캡틴 에이헵 역의 하정우를 비롯해 12인의 블랙리저드 용병들은 전투 장비부터 패션, 타투까지 개성 있는 스타일을 고집했다. 하정우는 “그 동안 해외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접해왔던 PMC를 한국영화 속 캐릭터로 만나는 게 관객들에게 그리 낯설지는 않을 것 같다. 의무 군인이 아니기 때문에 비주얼도 프리스타일이라, 스타일리시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PMC 더벙커 소개 개봉일 :..